hnyworks4월 20일1분 분량FLAMESt. Simons Island는 웨슬리가 실패를 경험한 땅이고 이 땅의 노예로 살아간 형제들의 피와 눈물의 땅입니다. 그곳에는 여전히 들판의노동자들의 노래, 바다의 뱃사공들의 노래, 빨래하는 가정주부들의 노래가 울립니다. 전세계 85개의...
hnyworks4월 13일1분 분량Solar Eclipse태양을 보기 위해 관측 안경이 필요합니다 지난 월요일 모두가 같은 시간 하늘을 바라보는 이색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운전하다 멈춰서 잠깐 관측안경을 써 봤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몇몇 사람도 아마 자신이 불량제품을 샀다고...
hnyworks4월 6일1분 분량시작부활의 아침을 지나 다시 세상 속 우리 자리자리로 돌아갑니다. 아직은 싸늘한 뉴욕 날씨 때문에 졸업과 입시, 취직과 진로로 바쁜 나날을보내느라 삶 속에 기쁨이 피어날 틈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부활절을 지났지만 여전히 고통과 아픔을 지나고 있는...
hnyworks3월 30일1분 분량USED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도 아니었고 장례의 책임을 져야 할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예수님의 장례에 필요한 새무덤은 물론 세마포도 아낌없이 내 놓습니다. 2024년 부활절 예배는 중고시장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hnyworks3월 23일1분 분량거침없는 시간거침없이 시간이 흘러 갑니다. 벌써 부활주일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수의 제자들도 몰랐다가 부활 이후에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신약속이 이루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거침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 우리는 모르고 지나는 시간이 많을...
hnyworks3월 16일1분 분량수도회, 길을 묻다올해 들어 우리 교회에서 ‘순례’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사순절 동안 유튜브에 업로드 되는 <일상에서 만난 묵상 시리즈>도, 청년들이 준비하고 있는 맨하탄 순례길 Pop-up Project도 ‘순례’라는 단어를 묵상하면서 시작된...
hnyworks3월 9일1분 분량죽어가는 나무"사람들은 성심원을 밖에서 볼때는 죽어가는 나무로 보지만 안에 들어오면 항상 봄이에요. 아름다워요." - 유의배 신부 유의배 신부님은 스페인 고향을 떠나 한국으로 파송받아 성심원(소록도 다음으로 한센인이 많이 모여 사는 경상남도 산청에 위치한...
hnyworks3월 1일1분 분량Tell Everybody비가 내리는 날, 화요일 저녁, 다음날 학교에 가야 하는데도 UBS Arena는 예배자들로 꽉 찼습니다. Elevation Nights 2024 8개 도시 투어중 뉴욕에서 모인 날이었습니다. 예배 드리러 들어가는데만 티켓과 주차비까지 하면...
hnyworks2월 24일1분 분량Movement ‘우리의 3.1’ 105년이 지난 오늘 뉴욕 맨하탄에서 우리의 선언과 노래를 담아 축제를 엽니다. 이번 금요일 3.1절을 맞아 여는 축제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우리 함께 사순절 거룩한 여정을 지나며 민족의 십자가를 되새기고 우리의 노래로...
hnyworks2월 17일1분 분량구독자우리교회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500명을 넘었습니다. 주일예배 현장 예배 출석인원은 100명을 넘지 않는데 어떻게 구독자가 500명을 넘을 수 있을까요? 누가 어떻게 우리 채널을 구독하시게 되었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연구결과 나오면 나누겠습니다....
hnyworks2월 2일1분 분량시소타기 & 미소짓기시소를 타며 머리가 하늘에 닿을 때가 있듯 노래가 마음에 닿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들의 인생도 때에 따라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합니다. 또 내가 누군가를 올려주기도 하고 누군가가 나를 올려주기도 합니다. 갑자기 시소에서 일어나면 올라갔던...
hnyworks1월 27일1분 분량멋진 신세계1월의 어느 날, 멧북스 책모임을 통해 디스토피아 소설의 3대 고전이라고 불리우는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읽고 나누었습니다. 이 책은 ‘공동체, 동일성, 안정성’을 추구하는 세계로, 문명이 최고도로 발달해 과학이 사회의 모든 부문을...
hnyworks1월 20일2분 분량Catskill Hudson산이 있고 물이 흐르는 곳, 뉴욕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 그 곳에서 목회하시는 한인목사님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목사 한 명이 2~4개교회를 섬기고 있으니 그 날 모이신 9명의 목사님들이 섬기시는 교회만 합쳐도 총 26개...
hnyworks1월 13일1분 분량반석 위에서 만나요 살면서 어떤 만남은 첫 만남이 끝인 만남도 있습니다. 어떤 만남은 오래오래 만났는데 감동도 기억도 없는 만남도 있습니다. 또 어떤 만남은 나 홀로 서 있는 것 같고 강한 바람을 홀로맞고 있는 것 같았는데 깊고 진한 만남을 경험하게 하는 만남도...
hnyworks1월 6일1분 분량퍼즐언약갱신예배 후 새해를 맞이하며 청년들이 1000피스 퍼즐을 맞췄습니다. 어떻게 시작된 지 모르지만 갑자기 1000피스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퍼즐을 해본 적 없어 그날도 지켜만 봤습니다.(사실 제가 좋아하지 않는 놀이입니다^^)...
hnyworks2023년 12월 23일1분 분량아주 가까이에 온 이웃들지난 수요일 이민자보호교회에서 베이사이드 Anchor Inn에서 지내는 난민 가족들에게 저녁식사와 선물을 배달하고 왔습니다. 25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호텔 입구에 들어서니 군인들과 관계자들이 우리를 맞아 주었습니다. 그곳에서 난민들을 위해...
hnyworks2023년 12월 15일1분 분량목소리 목소리가 안 나오니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답답합니다. 말을 안하면 편할 줄 알았는데 불편한 것이 한두개가 아닙니다. 아이들을 부르지도 못하고 내 마음을 표현할 길도 확 줄어듭니다. 지난 주일 제 달라진 목소리에 어리둥절 하시는 성도님들을...
hnyworks2023년 12월 9일1분 분량기다립니다 예배실로 올라가다 잠시 멈춰섭니다. 우리는 지금 누구를 기다리고 있나요?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김진우 목사
hnyworks2023년 12월 2일1분 분량바닥에 누워바닥에 누워 샤갈의 작품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머시브 전시의 매력이지요. 뉴욕, 파리 뿐 아니라 서울, 제주까지 사람들은 마르크 샤갈의 작품과 그의 인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시티 홀 앞 Historic Emigrant Industrial...
hnyworks2023년 11월 25일1분 분량100% 지난 추수감사주일 우리교회 아이들이 100% 교회에 모여 함께 예배 드렸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빛의 열매였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 힘, 능력이 무엇인지 모르고 지나간 날도있었을 것입니다. 모든 일에 감사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삶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