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yworks2023년 1월 7일1분 분량푸드트럭교회에서 두 블럭 떨어진 메디슨 에비뉴 62가에 가면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1986년 푸드카트에서 시작해 2023년까지 이어온 푸드트럭 ‘Tony Dragon’s Grille’에서 흘러 나오는 냄새입니다. 종종 교회 손님이 오시면 소개하는...
hnyworks2022년 12월 31일1분 분량RSVPRépondez s'il vous plaît 펜데믹을 지나면서 예약을 하는 문화가 최근 몇년 사이에 많이 정착되었습니다. 미리 예약하는 문화가 잘 적용되지 못하는 곳이 있는데 바로 교회입니다. 교회 예배를 예약하세요! 하면 많은 분들이 당황하실...
hnyworks2022년 12월 23일1분 분량Merry Christmas!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발전된 모습은 서울 곳곳을 가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최첨단 인천국제공항에서부터 한강을 가로지르는 30개의 다리, 백화점, 식당, 병원, 지하철, 버스 심지어 횡단보도 안전을 위해 길 바닥에 들어오는 조명까지 한국을...
hnyworks2022년 12월 17일2분 분량영웅들지난 수요일 저녁 영화 ‘영웅'을 봤습니다. 영웅을 보러 갔다가 영웅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학교 2학년때 그렇게 외쳤던 “대~한민국 !” 2002년 월드컵 영웅들 중의 한 명인 이영표 선수를 만났습니다. 실제로 뵈니 넘 반가워서 그동안...
hnyworks2022년 12월 10일1분 분량반복되는 같은 이야기올해도 반복되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립니다. 반복된다고 해서 습관적으로 지나가는 날은 아닙니다. 반복된다는 것은 그만큼 중요하고 소중한 일이라는 것이지요. 얼마나 중요하면 2000년이 넘도록 전세계 사람들이 변함없이 크리스마스를 기다릴까요? 여러분도...
hnyworks2022년 12월 4일1분 분량12월 이야기12월 1일 마태복음 말씀으로 큐티 불을 밝혔습니다. 지난 수요일 큐티세미나를 하면서 큐티를 이렇게 고백합니다. “그날 주시는 말씀을 묵상하고 삶에 적용하는 시간”, “하나님을 이해하는 방식”, “해야하는 숙제, 숙제를 마친 후에 오는 풍성함”,...
hnyworks2022년 11월 12일1분 분량Help지하철에서 한 여인이 카트를 끌고 내리다가 그만, 지하철 열차와 승강장 사이에 발이 빠졌습니다. 내리지도 못하고 타지도 못하고 열차와 승강장 사이로 발이 빠진 것입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한 남자가 지하철을 타다가 사이에 빠진 그...
hnyworks2022년 10월 23일1분 분량봉우리친구가 보내준 김민기의 노래 봉우리를 들으며 내가 지금 선 곳이 봉우리임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산에 오르고 올라 물든 산을 내려다 보고싶어 하는데, 실은 내 앞에 나무와 마주보고 서서 바라보는 단풍도 무척이나 아름답습니다. 산에 올라야지만...
hnyworks2022년 10월 16일1분 분량뉴욕에 앉아서“어디서부터 어떻게 할지 자존심은 왜 이리 커져 있는 건지 몰라요 내 무표정이 오늘 이렇게 말해주고 있네요 왜 나는 이렇게밖에 할 수가 없는지 작은 별이 되고 싶었던 나의 꿈들은 어디로 갔는지…” (‘어디서부터’ -이진아-) 크고 화려한 도시에서...
hnyworks2022년 10월 9일1분 분량비뚤어지고 뒤틀린 세대세상에 일어나는 일들을 볼 때마다 도대체 하나님은 어디 계시는가? 아니 정의로운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착한 사람들에게 나쁜 일들이 계속 일어나는가? 이 질문은 모세도 했고(출 5:22) 예레미야도 했고(렘12:1) 오늘날 교회 다니는 우리들도...
hnyworks2022년 10월 1일1분 분량항해뉴욕의 멋진 가을 날 어떻게 즐겨볼까? 하시는 분들에게 센트럴 파크에서 보트를 타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대신 노를 직접 저어야 합니다. 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는 맨하탄에서 40년 동안 믿음의 노를 저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거쳐...
hnyworks2022년 9월 24일1분 분량창립 40주년 감사예배에 초대합니다!메트로폴리탄 한인연합감리교회가 맨하탄에 세워진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습니다. 풍성한 열매를 맺는 이 가을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과 우리 안에 허락하신 은혜의 열매들을 기억하며 10월 2일 주일 오전 11시 함께 모여 감사 예배를 드립니다....
hnyworks2022년 9월 17일2분 분량세상에 베풀어라뉴욕시티 안에 위치한 교회들은 여러 이벤트와 연주회, 학교 등에게 공간을 내어 주곤 합니다. 지난 수요일 저녁, 미드타운에 약속이 있어서 가는 중이었습니다. 29가에 위치한 Marble Collegiate Church 앞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hnyworks2022년 9월 4일1분 분량건강해야 합니다지난 월요일 목회자 컨퍼런스에 잘 다녀왔습니다. 제 마음에 계속 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난 건강한가? 우리 성도들은 건강한가? 우리교회는 건강한가? 란 물음입니다. 노진준 목사님의 말씀 가운데 제 마음에 새겨진 메시지가 있습니다. “일이 되느냐...
hnyworks2022년 8월 26일1분 분량Home우리 자녀들이 새학기를 시작합니다. 대학에 입학하는 자녀도 있고 고등학교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도 있습니다. 유치원에 들어가는 자녀도 있습니다. 아직 어려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거나 부모가 둘 다 일해야 해서 누군가에게 맡겨야 하기도 합니다....
hnyworks2022년 8월 20일1분 분량지금도 일 하시는 하나님의 손많은 사람들이 비전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향해 나아갑니다. 영어단어 ‘Vision’은 시력을 뜻합니다.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우리들의 시력은 어느정도인가요? 비전이 없다는 것은 보지 않겠다는 말과 같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실 길을...
hnyworks2022년 8월 14일1분 분량Sunrise오늘 아침에 밝은 태양이 떠 올랐습니다. 5시에 일어나 일출을 보러 가는 길은 참 상쾌했습니다. 아침 5:45분에 해가 뜬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랜드 캐년의 일출을 보러 가족들과 함께 나갔습니다. 아침 5시였지만 이미 하늘이 밝아왔습니다. 태양이...
hnyworks2022년 8월 7일1분 분량힘더운 날은 힘이 나는 음식을 찾아 먹습니다. 우리 몸은 음식에 반응합니다. 운동선수들은 물론 사람들은 건강에 대해 이야기 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음식입니다. 무엇을 먹는지 얼마나 먹는지 중요합니다. 운동만한다고 몸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hnyworks2022년 7월 30일1분 분량라이벌뉴욕은 야구 하면 메츠와 양키즈, 농구 하면 닉스와 넷츠, 미식축구 하면 자이언트와 제츠 빌스까지 팬들이 나뉘어 집니다. 보통 작은 도시들은 팀이 하나이기에 나뉠 일이 없는데 말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팀이 있는 것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hnyworks2022년 7월 23일1분 분량도시의 스트레스마즈다 아들리의 ‘도시에 산다는 것에 대하여’ 책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정신과 의사이자 스트레스 전문가인 마즈다 아들리는 베를린, 빈, 샌프란시스코, 파리등 대도시에 살면서 전 세계 수많은 도시들을 관찰했습니다. 소음, 교통, 환경, 고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