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yworks3일 전1분 분량10년 후10년 전 오늘을 저는 하나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상상도 못한 일이 오늘날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10살이 안된 아이들은 10년 전에는 이 세상에 있지도않았을 것이고, 오늘도 내 곁에 있을 거라 생각한 사람은 지금 곁에 없을 수도...
hnyworks11월 17일1분 분량이웃좋은 이웃을 만나는 것은 선물이자 축복입니다. 양쪽 옆 이웃 건물들이 한창 공사중입니다. 그 중 서쪽 건물에서 일하는 Stan은 공사 현장에 늘 나와 일하는 분입니다. 불편함은 없는지 물어봐주고 저도 만나면 공사 잘 진행중인지 물어봅니다. 하루는...
hnyworks11월 9일1분 분량정원 (JEONG-WON)32가에서 약속이 있어 가는길에 이길주 권사님께서 루트워십에서 소개해 주신 뉴욕한국문화원에 들렀습니다. 처음 방문했는데 직원들 외에 사람도 거의 없어 강익중 작가의 작품을 홀로 즐겼습니다. 이번 주말(11/8-10 11am-5pm)에는 “Han...
hnyworks8월 16일1분 분량이웃교회방학이 아직도 안 끝났습니다. 수아 친구 초대로 수아가 이웃교회 VBS에 다녀왔습니다. 수아를 픽업하러 이웃교회로 가는데 너무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모습에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또 선생님이 수아에게...
hnyworks7월 27일1분 분량대화 전 종종 대화역을 잘 놓칩니다. 이미 다 끝난 화제가 머릿속에 남아 다른 주제로 넘어갔는데 다시 그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아니 아직도 그 이야기 하냐고 장난치며 이미 그 대화역은 지났다고 말해 줍니다. 그런데 사실 제게 말할 기회와...
hnyworks7월 20일1분 분량자석 여행할 때 국립공원이나 미술관이나 관광명소에서 가면 빠지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기념품 가게 입니다. 뭐가 이리 비싸 하면서도 저도 모르게 기념품으로 자석에 손이 갑니다. 가끔 집에 모아둔 자석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동안 내가 참 많은 땅을...
hnyworks7월 13일1분 분량이열치열여름이 되면 아이들은 상당히 긴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내느라 그동안 못한 봉사활동도 하고 여행도 합니다. 학기 중 보다 더 다양하게바쁩니다. 부모들도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하는 것도 벅차지만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좋은 경험과 배움을...
hnyworks7월 6일1분 분량돌봄이 필요한 때지난 수요일 목요일 1박 2일동안 더불어 숲에서 뉴욕연회 목사님들 가족 모임이 있었습니다. 태어난지 3개월 된 아이부터 고등학생까지 아이들만 25명이 모였습니다. 아이들은 서로 금방 친해져 함께 어울려 지냈습니다. 아이가 어릴 수록 부모는 아이를...
hnyworks6월 29일1분 분량공항배를 타고 다니던 시대에는 항구가 땅 끝이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이 시대는 공항이 땅 끝이라 불립니다. 공항 출국 후와 입국 사이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 시간을하늘에서 보냅니다. 공항에 대한 추억은 누구에게나 참 많습니다. 단기선교를...
hnyworks6월 23일1분 분량도전 = 전도우리 스스로 한계와 기대를 낮추지 않기를 바랍니다. 교회의 능력과 힘을 과소평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과 함께라고 말을 하지만 믿음의 도전을시작하지도 아니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우린 왜 이렇게 나약하고 게으르고 쉽게...
hnyworks5월 3일1분 분량통증병원 주위에 이곳 저곳 아픈 사람들이 있습니다. 통증병원에 가면 솔직한 고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릎이 아파요. 허리가 아파요. 팔이 아파요.”로 시작합니다. 치료에 들어가고 몸을 풀어주면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는데 “원장님 이제...
hnyworks4월 26일1분 분량마음의 소리 듣기전세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 2억 5천만명이라고 합니다. 우리 주위에도 우리 안에도 있지만 그 아픔과 어려움을 나눌 자리는 부족합니다. 상대방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거룩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그룹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시대...
hnyworks4월 20일1분 분량FLAMESt. Simons Island는 웨슬리가 실패를 경험한 땅이고 이 땅의 노예로 살아간 형제들의 피와 눈물의 땅입니다. 그곳에는 여전히 들판의노동자들의 노래, 바다의 뱃사공들의 노래, 빨래하는 가정주부들의 노래가 울립니다. 전세계 85개의...
hnyworks4월 13일1분 분량Solar Eclipse태양을 보기 위해 관측 안경이 필요합니다 지난 월요일 모두가 같은 시간 하늘을 바라보는 이색적이면서도 아름다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운전하다 멈춰서 잠깐 관측안경을 써 봤는데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몇몇 사람도 아마 자신이 불량제품을 샀다고...
hnyworks4월 6일1분 분량시작부활의 아침을 지나 다시 세상 속 우리 자리자리로 돌아갑니다. 아직은 싸늘한 뉴욕 날씨 때문에 졸업과 입시, 취직과 진로로 바쁜 나날을보내느라 삶 속에 기쁨이 피어날 틈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부활절을 지났지만 여전히 고통과 아픔을 지나고 있는...
hnyworks3월 30일1분 분량USED아리마대 사람 요셉은 예수님의 제자도 아니었고 장례의 책임을 져야 할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요셉은 예수님의 장례에 필요한 새무덤은 물론 세마포도 아낌없이 내 놓습니다. 2024년 부활절 예배는 중고시장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hnyworks3월 23일1분 분량거침없는 시간거침없이 시간이 흘러 갑니다. 벌써 부활주일이 한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수의 제자들도 몰랐다가 부활 이후에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하신약속이 이루어진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쩌면 거침없이 흐르는 시간 속에 우리는 모르고 지나는 시간이 많을...
hnyworks3월 9일1분 분량죽어가는 나무"사람들은 성심원을 밖에서 볼때는 죽어가는 나무로 보지만 안에 들어오면 항상 봄이에요. 아름다워요." - 유의배 신부 유의배 신부님은 스페인 고향을 떠나 한국으로 파송받아 성심원(소록도 다음으로 한센인이 많이 모여 사는 경상남도 산청에 위치한...
hnyworks3월 1일1분 분량Tell Everybody비가 내리는 날, 화요일 저녁, 다음날 학교에 가야 하는데도 UBS Arena는 예배자들로 꽉 찼습니다. Elevation Nights 2024 8개 도시 투어중 뉴욕에서 모인 날이었습니다. 예배 드리러 들어가는데만 티켓과 주차비까지 하면...
hnyworks2월 24일1분 분량Movement ‘우리의 3.1’ 105년이 지난 오늘 뉴욕 맨하탄에서 우리의 선언과 노래를 담아 축제를 엽니다. 이번 금요일 3.1절을 맞아 여는 축제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 우리 함께 사순절 거룩한 여정을 지나며 민족의 십자가를 되새기고 우리의 노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