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yworks7월 13일1분 분량이열치열여름이 되면 아이들은 상당히 긴 여름 방학을 알차게 보내느라 그동안 못한 봉사활동도 하고 여행도 합니다. 학기 중 보다 더 다양하게바쁩니다. 부모들도 아이들을 데려다 주고 데려오고 하는 것도 벅차지만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좋은 경험과 배움을...
hnyworks5월 3일1분 분량통증병원 주위에 이곳 저곳 아픈 사람들이 있습니다. 통증병원에 가면 솔직한 고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릎이 아파요. 허리가 아파요. 팔이 아파요.”로 시작합니다. 치료에 들어가고 몸을 풀어주면 아직 제대로 시작도 안했는데 “원장님 이제...
hnyworks1월 27일1분 분량멋진 신세계1월의 어느 날, 멧북스 책모임을 통해 디스토피아 소설의 3대 고전이라고 불리우는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를 읽고 나누었습니다. 이 책은 ‘공동체, 동일성, 안정성’을 추구하는 세계로, 문명이 최고도로 발달해 과학이 사회의 모든 부문을...
hnyworks2023년 10월 28일1분 분량언제나 선함이 이깁니다멕시코 칸쿤에서 자전거 투어를 한 적이 있습니다. 가이드를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누비던 중 한 나무 앞에 멈추게 되었습니다. 멕시코에서 뿌리가 깊고 둘레가 두껍기로 유명한 툴레 나무(Tree of Tule)였습니다. 그런데 툴레 나무 옆에 또...
hnyworks2023년 8월 31일1분 분량당신의 매일을 응원합니다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는 9월입니다. 조금 더 바쁜 일상이 시작되겠지요. 매일의 삶 속에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그리고 할 수 있는 일을 추리는 데에 시간을 쏟게 될 것입니다. 어느 날에는 어깨가 무겁다는 느낌을 받을...
hnyworks2023년 6월 30일1분 분량도심 속 수도원The Cloisters 이민자보호교회 제 156차 모임을 The Cloisters에서 가졌습니다. 집에서 10분 거리인데 그동안 한번 가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지난 금요일 처음 가 보았습니다. 아이고 이거 다 옮기느라 힘들었겠다 괜한 걱정도 잠시...
hnyworks2023년 6월 2일1분 분량어떤 어른이 되고 싶나요?최근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도무지 무슨 내용인지 이해할 수가 없어 책을 읽다 여러 번 덮었습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어 읽는 <어린 왕자>는 조금 달랐습니다. 알쏭달쏭했던 문장들이...
hnyworks2023년 5월 27일1분 분량날마다지난 월요일부터 수요일은 연합감리교회 전국의 중고등부 사역자들이 "The conference is called Youth Initiative and College Initiative”로 함께 모였습니다. 첫 날 어떻게 하면 중고등부 사역을 잘 할...
hnyworks2023년 5월 20일1분 분량하늘 문이 내 맘에 열리네“Be curious, not Judgmental”(호기심을 가지되, 판단하지는 말라) 월트 휘트먼의 이 짦은 메시지가 나의 마음의 문을 두드립니다. 그 마음의 문이 열려야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판단은 마음의 문을 더욱...
hnyworks2023년 5월 13일1분 분량운동“난 특별히 운동하지 않아요. 운동할 시간이 없어요.” 하면서 가만히 집에만 있다고 해도 여러분이 지금 살아 있다면 우리 몸은 쉬지 않고 운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상심장박동수가 성인 기준 분당 60-100회 정도라고 합니다. 심장이 뛰면서 온...
hnyworks2023년 4월 29일1분 분량멍에와 명예 사이두 주 전, 하나님의 은혜로 목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 주시며 안수를 받은 소감에 대해 물어보셨는데요, 그때마다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안수기도를 받은 후에 스톨을 목에 메었는데, 너무나 무거운 멍에처럼 느껴졌습니다.”...
hnyworks2023년 3월 25일1분 분량어떤 크리스천이 끝까지 살아남을 것인가최근 유튜브에서 발매된 지 한 달 만에 조회 수 200만 회를 기록한 노래가 있습니다. Zior Park의 Christian이라는 곡입니다. 기독교인 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양면적이고 모순적인 모습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Zior...
hnyworks2023년 2월 26일1분 분량하늘의 달력을 품다어느 날, 저는 맨하탄을 향해 길을 나섰습니다. 집으로부터 10여 분 정도 도보를 걸어 전철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늘 사람들로 가득했던 지하철이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오늘 무슨 날인가?” ... 저에게는 지극히...
hnyworks2023년 2월 4일1분 분량천사들의 합창고등학교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을 떠올려 보라고 한다면 아마 합창단 활동 했던 시간일 것입니다. 2교시 끝나면 도시락은 이미 끝내고 3교시 끝나면 10분 나가 축구나 농구하고 점심시간에 합창단실로 모여 매일 노래했습니다. 그 중 ‘평화의...
hnyworks2023년 1월 28일1분 분량보자기를 하나 챙겨오세요설날을 생각하면 보자기가 떠오릅니다. 고마운 마음을 담아 보내는 설날 선물은 노란색, 분홍색 등 알록달록하게 빛나는 색깔의 보자기에 싸여 배달되지요. 어렸을 적에는 큰집에 가면 친척들이 가져온 보자기들을 풀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과일 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