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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녀들이 새학기를 시작합니다. 대학에 입학하는 자녀도 있고 고등학교 중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도 있습니다. 유치원에 들어가는 자녀도 있습니다. 아직 어려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거나 부모가 둘 다 일해야 해서 누군가에게 맡겨야 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경험하는 새로움이 아이들이 더욱 성장하는 시간 되길 기도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새로운 만남이 그들의 삶의 축복이 되길 기도합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어른이 된 우리들은 매 학년을 지나면 수많은 새로움을 경험했습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의 시절을 거쳤습니다. 그런데 학교에 더 이상 다니지 않는 어른들은 이제 새로운 것에 무뎌 지는 듯 합니다. 배움과 새로운 경험에 무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낫이 무뎌지면 잘 들지 않는 법입니다. 새로운 친구들, 새로운 반, 새로운 선생님등 온갖 새로움을 경험하며 새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은 참 열려 있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도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어른들보다 성숙하게 새로움에 적응합니다.


자녀들이 맞이하는 새날이 주님과 동행하는 천국의 기쁨이 풍성하길 바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도 날마다 새롭게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의 세계입니다. 돌아다니다 돌을 판 듯 조각해서 만든 세계 지도 앞에 섭니다. 미국 땅에 ‘HOME’이라 새겨진 글자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미국의 모든 이민자들이 정말 이 땅을 정든 집이라 부를 수 있기를 아이들의 피부색이 달라고 함께 이 땅을 딛고 살 동안 이 곳을 정든 집이라 부를 수 있기를 그리고 무엇보다 주님 안에서 한 가족 이루며 한 집에 사는 기쁨이 있기를 교회가 아이들의 따뜻한 ‘HOME’이 되기를 우리 모든 아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김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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