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로체스터 제일교회 청년 수련회를 인도하고 주일 오후에는 마노아워십에서 말씀을 전하고 왔습니다. 뉴욕 자동차 번호판디자인을 보니 나이아가라 폭포와 뉴욕시티가 그려져 있습니다. 정말 뉴욕도 넓다는 생각을 다시 해봅니다. 5-6시간씩 달리는 길은 아름답게 물든 풍경으로인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을 전하고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기도와 응원 때문입니다. 로체스터 제일교회 이진국 목사님께서 “이렇게 새벽까지 연속 이틀이나 농구했던 강사님은 처음”이라 하시면서 매 수련회때마다 새벽 늦게까지 안자고 해서 다음날 집회 때 무더기로 고개 끄덕이며 졸곤 했는데 이번엔 역대급으로 졸았던 청년이 한두명 빼고^^ 거의 없었다고 하십니다.
로체스터 제일교회 수련회와 마노아 워십 예배를 마치고 청년들이 써준 감사편지를 보았습니다. 청년들의 순수한 마음과 믿음의 고백들을 마주하니편지를 통해 오히려 제게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주 안에서 한 형제 자매 된 여러분 서로를 향한 기도와 사랑으로 감사함으로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우리 되길 바랍니다.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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