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노벨 물리학상의 주인공들 (Alain Aspect, John f. Clauser, Anton Zeilinger) 세 사람이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의 양자물리학의 이론을 실제로 실험을 통해 증명해내는 작업을 성공시킴과 함께 노벨상의 주인공들이 된 것인데요. 실험의 핵심내용은 물질이 관측되는 방향을 달리해서 엄청나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똑같은 양자구성을 실현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라는 것입니다. 즉, 다가올 미래에는 순간이동이 가능해 질 것이라는 말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과학자들은 ‘기-승-전-하나님’을 이야기 하곤 합니다. 아인슈타인과 보어도 그들의 이론을 통해 증명해내지 못한 양자물리학 속의 보이지 않는 힘에 대해 의구심을 가져왔지요. 어떤 수학공식도, 가설과 이론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그 어떤 힘’이 특정한 질서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기에, 그 능력을 가진 존재는 아마도 하나님이 아닐까 추측해 본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부활’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왜 부활절이 크리스천들에게 중요한 것인 지’ 생각해 봐야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입니다. 종려주일을 맞아 다가올 부활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겨봤으면 합니다. 부활절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승리를 기념하는 날인데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이 무덤에서 나오시고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바로 그 날이기 때문입니다. 과학적인 기반과 수학적 공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어떤 현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성경을 통해 전하신 바로 그 사건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온전하신 사랑’을 전달 받았으면 하는 것입니다.
만약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면, 여러분들은 어디로 가보고 싶으신가요?
-박창훈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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