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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노니아 Koinonia



소망의 스토리를 다시 새롭게 씁니다. 대강절 첫번째 주일은 어두운 세상에 소망의 초를 밝힙니다. 존스토트가 코이노니아를 이렇게 정리합니다. “코이노니아의 핵심에는 ‘공공의’(Common)라는 뜻과 ‘동반자(Partner)’, ‘나누다’(Share)라는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공유하는 세가지는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것이고, 우리가 함께 나누어 주는 것이고, 우리가 서로서로 나누는 것이다.” 존 스토트가 정리한 세가지를 통해 지난 한주 코이노니아 모습을 돌아봅니다. 


공유하는 것(Share in, 공동 유산) 지난 추수감사주일 여러 성도들이 음식을 준비해서 모으니 어느 식당 부럽지 않은 풍성한 식탁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모릅니다. 함께 음식을 나누는 기쁨이 더해져서 그런지 성도들의 얼굴도 환했습니다. 함께 교제하고 공유할 수 있는 교회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나누어 주는 것(Share out, 공동 봉사) 지난 화요일에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 한인연합감리교회 여선교회 연합회와 이민자보호교회 주관으로 뉴욕 베이사이드한 호텔에 머물고 있는 난민 50가정(172명)에게 따뜻한 홈메이드 저녁식사를 대접했습니다. 우리교회도 후원금을 보내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함께 나누어 줄 수 있는 교회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나누는 것(Share with, 상호 책임)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그리스도인의 교제가 실제 소망을 가져오는 스토리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물질적 필요를 나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영적인 교제로 이어질 때 가능합니다. 루트컨퍼런스를 통해 믿음의 친구들이 서로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기 위한 교제를 열어가길 기도합니다. 진정한 교제는 서로의 짐을 지고 서로를 돌보고 사랑 안에서 참된 실천을 적극적으로 할 때 일어날 것입니다. 서로서로 짐을 지기 시작하고 서로를 사랑하고 돌보기 시작하는 교회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김진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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